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 실제 후기 – 구직촉진수당 받고 4개월 만에 취업 성공

1.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 후기 – 취업 성공까지 걸린 시간은?

실직 후 몇 달간 아무런 방향도 없이 시간을 보내던 시절이 있었다. 지원할 곳도 마땅치 않았고, 자존감도 많이 낮아져 있었다. 그러던 중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게 되었고, 상담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에 대해 처음 알게 됐다. 이 글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겪은 과정을 바탕으로, 실제로 이 제도를 통해 취업까지 걸린 시간과 체감 효과를 공유하기 위해 작성한 후기다.

 

 

 

 

1.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이란?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저소득 구직자, 청년, 중장년 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 1유형: 중위소득 60% 이하 + 일정 요건 충족 시 월 최대 50만 원, 최대 6개월 구직촉진수당 지급
• 심층상담, 직업훈련, 일경험 프로그램, 취업알선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 포함

 

 

 

 

 

 

 

 

 

2. 실제 신청 과정과 소요 시간

① 신청부터 수당 수령까지

• 2024년 11월 2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방문 및 신청
• 2024년 11월 6일: 심층상담 → 개인 취업활동계획 수립
• 2024년 11월 말: 구직촉진수당 1회차 지급 시작

처음부터 수당이 나오는 건 아니고, 심층상담과 계획 수립 후에야 지급이 가능했다. 신청 후 첫 수당을 받기까지는 약 3주 정도 소요되었다.

② 실제 구직활동과 훈련 기간

• 12월~1월: 온라인 직무교육 4주 수료 + 자격증 취득
• 2월: 담당자의 추천으로 중소기업 면접 2회 진행
• 3월: 취업 성공 (계약직 → 정규직 전환 예정)

총 소요 시간은 약 4개월 반 정도였다.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매주 받는 상담과 피드백, 훈련 참여가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을 줬다.

 

 

 

 

 

3. 체감한 제도의 장점

• 정기적인 상담과 피드백으로 ‘의욕’ 유지에 큰 도움
• 생계지원금이 있어서 구직활동에 집중할 수 있었음
• 맞춤형 훈련 과정 추천이 실제 취업에 직결됨

 

 

 

 

 

4. 아쉬웠던 점

• 일부 훈련과정은 퀄리티 편차가 큼 → 직접 비교·선택 필요
• 초기 신청 절차가 온라인보다 방문 신청이 더 수월했음
• 구직촉진수당 수령 요건이 다소 까다로움 (보고서 제출 필수)

 

 

 

 

 

5.  실질적인 도움, 단 스스로의 의지도 중요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은 단순한 ‘수당 받는 제도’가 아니다. 지속적인 피드백, 방향 제시, 구직정보 제공 등 실제 구직 활동에 밀착된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결국 지원제도는 도구일 뿐, 취업의 핵심은 스스로의 준비와 실행이다.

이 제도를 활용하면 분명히 혼자 하는 구직보다 훨씬 빠르게 취업 기회를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