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신청 방법 & 자격 조건 총정리

 

1.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일반 전세와 뭐가 다를까?

최근 전세 가격 상승과 주거 불안정 문제가 심화되면서, 정부는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하고 있다.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은 일반 전세와 달리 임대료가 저렴하고, 초기 보증금 부담이 낮으며, 계약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이 일반 전세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신청 방법과 자격 조건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번 글에서는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의 개념, 일반 전세와의 차이점, 입주 조건과 신청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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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이란?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또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공급하는 전세 형태의 임대주택이다.
기존의 월세 기반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일정 금액을 보증금으로 내고 거주하는 방식이다.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의 특징

저렴한 임대료 – 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전세 보증금
월세 부담 없음 – 보증금만 납부하면 월세 없이 거주 가능
계약 기간이 길어 안정적인 거주 가능 – 기본 4년 이상 거주 보장
무주택자를 위한 공급 – 무주택 세대주 또는 일정 소득 이하 가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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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vs 일반 전세 – 차이점 비교

 

구분	전세형 공공임대	주택 일반 전세
공급 주체	LH, SH 등 공공기관	개인 (집주인)
임대료 (전세 보증금)	시세의 60~80% 수준	시세 기준
월세 부담	없음	없음 (반전세는 월세 있음)
계약 기간	4년 (2년 단위 갱신 가능)	2년 (갱신 시 보증금 인상 가능)
입주 조건	소득·자산 기준 충족 필요	제한 없음
재계약 가능 여부	가능 (소득 기준 유지 시)	집주인 동의 필요
전세금 반환 위험	낮음 (LH·SH 보증)	있음 (집주인 재정 상태 영향)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의 장점

✅ 전세보증금이 시세보다 저렴하여 부담이 낮음
✅ 계약 기간이 길어 안정적인 거주 가능
✅ LH·SH에서 운영하여 전세금 반환 위험이 적음

일반 전세의 장점

✅ 소득 및 자산 제한 없이 자유롭게 계약 가능
✅ 거주 지역 선택이 비교적 자유로움
✅ 주택 매매 시 전세 계약이 유지되는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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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입주 대상 & 신청 자격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은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과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 대상 (우선순위 포함)

1. 1순위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2. 2순위 – 도시근로자 평균 소득 100% 이하 가구
3. 3순위 – 그 외 무주택 세대주

✅ 소득 기준:

• 도시근로자 평균 소득 100% 이하 (4인 가구 기준 약 600만 원)
• 맞벌이 가구의 경우 120%까지 허용 가능

✅ 자산 기준:

• 총 자산 2억 9천만 원 이하
• 자동차 가액 3,700만 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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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신청 방법 & 절차

1) 신청 시기 확인

• LH(한국토지주택공사) 또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 확인
• 모집 공고는 연 2~4회 진행

2) 신청 접수

• 인터넷 접수: LH 청약센터 (apply.lh.or.kr)에서 신청 가능
• 방문 접수: 거주 지역 LH·SH 지사 방문 신청 가능

3) 서류 제출 & 자격 심사

• 소득·자산 증빙 서류 제출 후 심사 진행
• 심사 기간: 약 4~6주 소요

4) 당첨자 발표 & 계약 체결

• 당첨자는 개별 통보받으며, 보증금 납부 후 입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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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누구에게 유리할까?

- 전세 보증금이 부족한 신혼부부, 청년, 저소득층
- 월세 부담 없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하고 싶은 무주택자
- 일반 전세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고 싶은 사람

하지만, 소득·자산 기준이 적용되므로 일반 전세보다 신청 절차가 까다로울 수 있다.
또한 신청자가 많아 경쟁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당첨이 어렵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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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일반 전세보다 유리할까?

-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이 유리한 경우

• 전세금 부담을 줄이고 싶은 경우
• 월세 없이 장기간 거주하고 싶은 경우
• 무주택자로서 정부 지원을 받고 싶은 경우

- 일반 전세가 유리한 경우

•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 원하는 지역에서 자유롭게 주택을 선택하고 싶은 경우
• 보증금 마련이 가능하고 집주인과 직접 계약이 가능한 경우

결론적으로,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은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무주택자에게 유리하지만,
경쟁률이 높고 원하는 지역에 공급이 많지 않을 수 있으므로 신청 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